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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

아트페어

    에서

  처음으로

그림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

신예영. 30. 플로리스트.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새로운 작업에 대한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전시나 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림을 구입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주세요.

지인의 소개로 '브리즈아트페어'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관람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눈길을 계속 끌고,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 있어서 고민 끝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허승희 작가의 작품을 사려고 한 이유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작품의 제목이 없었지만 제목을 알 것만 같았고, 표현하기 힘든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곁에 두고 보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의미를 조금씩 찾아가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브리즈아트페어에서 작품을 구입하게 된 이유도 있을까요?

보통 다른 전시와는 다르게 브리즈아트페어에서는 카드로 10개월 무이자할부를 통해 평소 가지고 싶었던 그림을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제도가 있어 다른 때보다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그림이 어디에 걸려있나요. 
그림은 작업실 한쪽에 걸려있습니다. 허전했던 작업실이 그림 하나로 꽉 찬 느낌이 들고 매일 그 그림을 볼 때마다 안정감을 느껴 한 층 더 업무가 즐거워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작품을 보여주신 적이 있나요?

작업실을 찾아오는 손님들은 거래처나 꽃을 배우러 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손님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그림을 보면서 그림이 주는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림으로 인해 작업실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미술품 구매자로서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나요.

제일 중요한 것은 미술품을 부담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브리즈 아트페어에서 좋았던 점과

     이번 브리즈 아트페어에서 기대하는 점을 들려주세요.

작년 브리즈아트페어때에는 위치와 장소가 매우 좋았습니다. 전시 관람하는 동선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작년 행사 오프닝 때는 시간이 되지 않아 방문을 못하였지만, 이번에도 작년처럼 진행해 주시면 즐거운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행사로 인해 행복한 경험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승희, 2014-13(untitled), 116.8x91.9cm, acrylic on canva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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